전남 순천시는 시청 소속 정구부 선수들이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열린 ‘2018 와타큐컵 국제정구대회-폴란드 오픈’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메달을 휩쓸었다고 밝혔습니다.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을 한 김동훈선수는 개인단식 1위, 개인복식 1위의 성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2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이 외에도 순천시청 소속 박상민 선수가 개인단식 3위에 입상해 기량을 보여줬으며 정근영 선수는 개인복식에서 김동훈 선수와 호흡을 맞춰 1위에 올랐습니다.
 
양선길 스포츠산업과장은 “국제대회에서 순천시 선수들이 훌륭한 성과를 거두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얼마 남지 않은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순천시청 직장운동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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