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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판문점 등지에서 DMZ 평화관광을 가진 주한 외교관들이 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평화를 염원하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교류의 활성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분단의 상징, DMZ를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 한국관광공사, DMZ 접경지역 인천과 경기, 강원도 등 13개 자치단체와 'DMZ 평화관광 추진협의회'를 발족했습니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DMZ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콘텐츠 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낙후된 접경지역의 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고 통일시대도 대비하자는 포석입니다.

인서트1
문체부 홍성운 국내관광진흥과장입니다.
"DMZ가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부는 DMZ를 세계적인 평화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해가지고 브랜드화하는 그런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인천 옹진의 '두무진과 꽃게', 고성 '통일명태축제' 등 30건의 특산물과 축제 등이 대상입니다.

인서트2.
문체부 홍성운 국내관광진흥과장입니다.
"DMZ 주변 지역문화자원과 음식등을 연계한 10경 10미라던지, DMZ에 서려있는 여러가지 생태와 역사와 이런걸 스토리텔링해서 그런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BBS 불교방송도 오는 10월 13일 파주 임진각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세계평화명상대전’으로 DMZ 평화를 염원할 예정입니다.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군사적 긴장 완화조치까지 가시화될 경우, DMZ는 세계적인 평화와 생명, 공존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BBS뉴스 박성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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