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째를 맞은 천태예술공모대전에서 윤성민 씨의 현대불화 작품인 ‘해인사 벽화 관음보살도’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천태종은 불화와 조각, 공예 등 7개 분야에서 작품을 공모한 결과 모두 150점이 응모됐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등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우수상은 조각분야에서 임도훈 씨의 ‘반가사유상’이, 민화부문에서 김문정 씨의 ‘천년의 꿈’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전통불화인 채윤지 씨의 ‘신중탱화’ 등이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은 다음달 17일 오후 2시 아라아트센터 3층 전시장에서 열리며, 시상식 이후 같은 달 23일까지 작품 전시일정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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