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대표와 북한 고위급 인사들의 면담이 불발 하루 만인 오늘 재성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오늘 김영남 상임위원장 등 북측 고위급 인사들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접견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회의장으로 이동해 약 50분간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여야 대표는 연내 남북 국회회담 개최와 3·1 운동 100주년 행사 공동 개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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