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02.0723. 고 장세환씨 의사자 선정계획. 신두식.

보건복지부는
어제 소매치기 용의자를 쫓다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故) 장세환씨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용기를 기리고
사회적 귀감이 되도록 하기 위해
장씨를 <의사자>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김성호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오후
고인이 안치된 고대 안암병원을 찾아
<의사자 예정증명서>를 전달하고 고인의 뜻을 기렸습니다.

의사자로 선정되면
<의사상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행한 <의사자 증서>와 함께
장씨의 유족에 대해 약 1억 4천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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