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돈암동 적조사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이웃돕기에 나섰습니다. 

돈암동 적조사는 어제 성북구청에 쌀 1080kg와 라면 140여 박스, 음료수 및 초코파이 100여 박스등 후원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주지 탄국스님은 적은 후원물품이지만 어렵고 힘든 성북구민들에게 요긴하게 쓰이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에 대해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물품 후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적조사는 다음달 20일에 건강한 먹거리와 사찰음식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지역주민과 영유아를 위한 사찰음식 체험행사를 진행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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