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15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 봉사단 등이 찾아와 ‘9월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갖고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설비기술부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16회 광영 가야산 문화제’ 행사장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사내 10여 개 봉사단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포스코 사내 봉사단인 도배전문봉사단과 전기재능봉사단은 장애노인 가구에 도배장판과 전기를 교체했습니다. 
 
또 ‘PC수리봉사단’은 저소득 가구에 신규 컴퓨터를 지원했으며, 의료, 이미용, 사진, 발마사지, 웃음치료봉사단들도 어르신들을 위해 이날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포스코 그룹사인 포스웰도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80인분을 준비해 주위로부터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고찬주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장은 “앞으로도 자매마을 광영동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손길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방기태 광영동장은 “광영동 주민들을 위해 주말을 반납하고 봉사활동을 펼쳐준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를 비롯한 사내 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기술부는 2012년도부터 자매마을인 광영동에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컴퓨터 지원, 행사 수익금 전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실천을 통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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