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한 고속도로에서 유조차와 버스가 추돌해 2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란 언론은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이란 중부 이스파한 주 바드루드 시 부근 고속도로에서 휘발유를 실은 유조차와 시외버스가 추돌하면서 유조차가 폭발해 버스에까지 화염이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2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사고 경위 조사를 지시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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