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서울 구로구의 'G밸리 넥타이마라톤'. 사진제공=구로구.

넥타이를 매야만 참여할 수 있는 이색 마라톤 대회가 열립니다.

서울 구로구는 다음달 5일 오전 10시 구로디지털단지 내 마리오타워 광장에서 기업인과 직장인, 구민 등 2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G밸리 넥타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합니다.

마라톤대회는 넥타이만 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남구로역과 구청 사거리, 대림역을 거쳐 에이스트윈타워에 도착하는 5킬로미터 코스를 달리게 됩니다.

시상은 개인과 단체상 외에도 자사 캐릭터나 제품을 들고 기업을 홍보하는 기업인상과 넥타이를 보기 좋게 활용한 맵시으뜸상 등 독특한 콘셉트의 수상자도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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