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여왕 붉은 불개미 1마리가 발견됐습니다.

항만이 아닌 내륙에서 여왕 붉은 불개미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당국은 어제 이 공사장 조경용 석재에서 붉은 불개미 일개미 7마리를 발견하고 전문가 20여 명을 동원해 붉은 불개미 추가 조사를 벌였습니다.

조경용 석재는 중국에서 부산 부두를 통해 들여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붉은 불개미에 쏘이면 통증에 이어 가려움증이 나타나며 세균에 감염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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