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명 도의원, 신화역사공원 등 행정사무조사 요구서 발의

제주 신화역사공원 개발사업 조감도

하수관 역류사고로 논란을 빚은 제주신화역사공원을 비롯해 50만㎡ 이상 대규모 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가 실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의원 22명은 ‘신화역사공원 등 대규모개발사업장 행정사무조사 요구서’를 발의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지난 7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서귀포시 신화역사공원에서 과다하게 배출된 오수가 도로로 역류하는 사고가 4차례에 걸쳐 발생했습니다.

의원들은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사업 시행 승인과정에서 사업 특성에 맞지 않게 낮은 기준을 적용해 문제가 발생했다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행정사무조사 요구서는 오는 21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실시 여부가 가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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