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선의 모 고교에서 시험지 유출 의혹이 제기되는 등 잇따른 시험지 유출 사건으로, 땅에 떨어진 학생평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강원도교육청이 골몰하고 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학생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말까지 도내 모든 고교 평가관리실에 CCTV를 설치하고, 2학기 중간고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도내 중.고교의 시험지 관리에 대해 전수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이에따라, 도내 중학교 164개교와 117개 고교 전체를 대상으로, 시험지 관리 실태는 물론, 성적이 갑자기 오른 학생에 대해서도 전수 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자녀가 같은 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교원의 경우 평가관리 업무에서 배제하고, 동아리 담당과 교내대회 운영 등, 비교과 영역에서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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