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선거가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에 참여할 24개 교구별 선거인단 선출이 마무리됐습니다.

조계종 제 7교구본사인 수덕사는 어제 오후 경내 황하정루에서 교구종회를 열어 주지 정묵 스님 등 10명의 선거인단을 선출했고 제 8교구본사 김천 직지사와 장성 백양사, 순청 송광사도 각각 교구종회를 열어 웅산 스님과 토진 스님,진화 스님 등의 선거인단을 확정했습니다.

24개 교구본사별로 선거인단 선출이 마무리됨에 따라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0일 교구 선거인단에 대한 자격 심사를 통해 최종 명단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총무원장 선거인단은 24개 교구본사별로 선출된 10명씩 240명에다 중앙종회 의원 78명을 합쳐 모두 318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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