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17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도청신도시 내 종합의료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도청신도시 내 종합의료시설 유치에 잰걸음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북도는 오늘(17일) 도청 회의실에서 안동시, 예천군, 경북개발공사 관계자로 구성된 ‘종합병원 유치 TF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신도시내 종합의료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최종보고회를 가졌습니다.

보고회에서는 도청신도시가 전국에서 2시간대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경북북부지역은 전문진료, 중증질환, 재활의료서비스와 응급, 외과, 소아, 분만 등 필수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존재가 있어 종합의료시설의 필요성을 뒷받침했습니다.

경북도는 이를 바탕으로 도청신도시 내 의료콤플렉스 지구에 100~3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의 단계별 건립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종합병원 유치전략을 수립해 전국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또 보건·의료·복지까지 토탈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복합시설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도청신도시 내 종합병원 건립 필요성이 도출되었다”면서 “의료복합시설 건립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