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이탈리아 세계지질공원 총회 폐막식서

총회 유치 제주대표단

제주도가 2020년 제9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개최지로 결정됐습니다.

이번 차기 총회 개최지 발표는 지난 9월 8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트렌티노에서 개최된 제8차 세계지질공원 총회 폐막식(한국시간 9월 15일 01시)에서 공식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차기 총회 개최지는 중국(단하산 세계지질공원)과 한국(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의 치열한 경쟁 속에 이뤄졌습니다.

이번 세계지질공원 총회지역의 결정은 이사회원 10명 가운데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에 6명, 단하산 세계지질공원에 4명이 투표함으로써 제주도가 개최지역으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한편 세계지질공원 총회는 격년제로 개최되는 행사로 2020년 총회는 70개국 1천 2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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