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노동조합 활동 방해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 오전 에버랜드 본사를 압수수색 하는 등 삼성 계열사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부는 오늘 오전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노사 관련 문건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에버랜드 사측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동조합에 가입하지 말라거나 탈퇴를 종용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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