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셈봉사회, 독거노인 가구 방문 추석맞이 도배 봉사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시 도련동의 독거노인 가구에서 도배를 직접 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보고 받고, 행정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어제(16일) 제주도 존셈봉사회 동호회원들과 함께 제주시 도련2동에 혼자 사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도배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존셈봉사회원들은 건축 후 오랜 기간이 지나 보수가 필요한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집 안팎을 청소하고, 벽지 도배, 방한을 위한 단열제를 설치했습니다.

제주도는 올해 4천 500여명의 노인 돌봄 대상자를 내년에는 33% 확대해 6천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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