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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한반도 주변 4강은 남북한 화해와 협력 추진을 지지하면서,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한 진전된 성과를 기대했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오늘 서면 질의에 대해 "미국과 그 동맹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의해 합의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라는 같은 목표에 합의에 도달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6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한반도의 가까운 이웃으로서 한반도 문제의 직접 당사국인 남북 양측이 대화와 접촉을 유지하고 화해와 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지난 11일 이낙연 국무총리와의 면담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이 미북 관계도 잘 견인하고, 북한 비핵화에 구체적 진전이 있는 방향으로 추진되길 많이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지난 1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남북한 지도부의 행보를 지지하며 평양에서 개최될 남북정상회담의 결실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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