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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배우는 참선 수행의 진수한국 참선지도자협회,제1회 참선 아카데미 대강좌 개강
전경윤 기자 | 승인 2018.09.14 20:33

 

< 앵커 >

물질 문명 시대 현대인들의 정신 수행과 마음 치유를 돕는 참선 수행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서울 도심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선사들로부터 참선 수행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서울 참불선원에서 시작된 제 1회 참선 아카데미 대강좌 현장을 서일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물질의 풍요 속에 상대적으로 빈곤한 마음을 채워줄 양식으로서 전통불교 수행법인 참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참선 수행을 대중화해 많은 이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길을 제시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사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한국참선지도자협회가 참선 수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 1회 참선 아카데미 대강좌를 개강했습니다.

특히 이번 강좌는 그동안 산문을 떠나지 않고 오직 깨달음을 향해 수행정진에 매진해온 선승들이 도심속에서 참선의 진수를 소개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각산 스님/한국참선지도자협회장

[지금 한국 불교가 완전히 다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세속적으로 여러분들이 응용화하는 방법이 여러분 이름 하에 명상 이론하면 명상 지도자협회, 굉장히 좋은 내용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현대적 방법...]  

[영진 스님/백담사 유나

[공부라는 것은 무상심이 발로되지 않으면 한발도 앞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무상하다는 말은 없을 '무'자 항상 상자입니다.  항상하지 않다 다시 말하면 변화한다 이야기입니다.

강좌가 열린 서울 강남 도심 한 복판의 참선 수행 도량 참불선원은 진정한 마음 치유의 길을 찾으려는 불자와 시민들도 가득찼습니다.

참선 아카데미 대강좌의 첫 번째 강의는 설악산 백담사 무금선원에서 후학들을 지도하는 유나 영진 스님이 맡았습니다.

영진 스님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갖가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불교 수행이나 마음공부는 그 자체로 훌륭한 정신 치유법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영진 스님은 한국불교의 전통을 이어온 참선 수행법 간화선을 통해 생활 속에서 화두수행에 매진할 때 진정한 마음의 자유와 해방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수행에 대한 이론을 배우는데 머물러서는 안되며 실질적인 체험과 공부로까지 나가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참선을 통해 수행이 완성되고 지혜와 해탈을 얻을 수 있다는 스님의 강의에 불자와 시민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귀를 기울였습니다.

한국참선지도자협회의 참선 아카데미 대강좌는 연말까지 모두 13회 26강으로 진행되며 참선은 물론 초기불교와 간화선의 통합수행과 선과 융합한 심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산사순례와 특별법문도 마련됩니다.

마음챙김과 심리치료 등 종교색을 배제한 명상법이 개발되고 이른바 유사 수행까지 등장하고 있는 요즘, 선승들이 전하는 진정한 수행의 길이 현대인들의 마음 치유를 돕는 지혜의 등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BBS 뉴스 서일입니다.

영상 취재 남창오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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