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오늘(14일)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오늘 저녁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작 ‘돈 카를로’를 시작으로 다음달 21일까지 ‘살로메’, ‘윤심덕, 사의찬미’, ‘유쾌한 미망인’, ‘라 트라비아타’ 등 5개 메인공연을 무대에 올립니다.

오는 16일 한차례 더 공연하는 개막작 '돈 카를로'는 스페인 전성기를 열었던 필리포 2세와 그의 아들 돈 카를로의 일대기를 그린 것으로, 오케스트라 단원 90명과 합창단원 60명이 투입돼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 '광장 오페라'로 푸치니 '라 보엠' 일부를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야외광장과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 광장에서 공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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