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울산인권 상임대표, 강연서 밝혀

열강하고 있는 최민식 상임대표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제주지부 동문회는 어제(13일) 최민식 울산인권운동연대 상임대표를 초청해 '불교에서 바라본 인권'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제주 오등선원에서 개최했습니다. 

최 대표는 “부처님이 태어나시며 천명하신 ‘천상천하 유아독존’은 만 중생이 존귀하다는 인권선언”이라면서 “인권의 근본원리를 불교가 한 차원 뛰어넘어 만 중생에게도 존엄함을 부여했다”고 말했습니다.

최 대표는 이어 “인권은 우리 안에 내재돼 있는 자비를 드러내는 일”이라며 “자비는 인권의 실천 윤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강연 참가자들은 최근 예멘 난민들의 인권문제도 불성을 가진 인간으로써 존중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강의를 듣고 있는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제주지부 동문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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