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이 내년도 공립유치원 교사임용시험을 통해 천18명의 신규교사를 뽑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임용시험보다는 400여 명 줄었지만, 지난 6월, 내년도에 499명을 뽑을 거라고 사전예고했던 규모보다 2배로 확대됐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통상 공립유치원 임용시험에서는 400에서 600명을 선발했는데, 올해 기간제 교사 문제를 해소하고자 정원 800명을 추가로 확보해 선발 인원을 늘렸다"며 "유치원 정규교사 확충을 위해 내년 정원도 최대한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유아교육의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공립유치원과 정규교사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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