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11일 동안 소방안전과 풍수해, 교통과 의료, 물가 등 5개 대책반과 종합상황실을 시청 내 1층에 설치해 24시간 운영합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추석 5대 종합대책’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시가 추진할 대책은 이외도 추석 연휴 전 메르스 확산방지와 건축물 재난관련 SNS 핫라인 운영, 추석 당일과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대중교통 막차연장, 추석 물가관리 강화 등입니다.

시는 특히 지난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민족의 대이동이 있는 추석 연휴 전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입니다.

시는 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 15만3천 가구에 46억 원의 위문품비를 전달하고, 결식 우려 아동 3만1천110명에게 연휴 중에도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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