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이후 단절된 양대학 스포츠 교류전 지난해 10년만에 복원

강원도 춘천에 소재한 한림대학교와 강원대학교의 스포츠교류전 'Hola 오라 한강전'이 오늘(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오늘(11일) 한림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중수 한림대 총장과 김헌영 강원대 총장, 이재수 춘천시장, 이의재 한강전 준비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학생, 시민 600여명이 참석해, 교류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양 대학 학생들은, 앞서 강원대에서 한림대까지 퍼레이드를 하며, 스포츠 교류전 개막을 알렸으며,  야구와 농구 경기를 펼쳤습니다.

교류전과 함께 시민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11일 저녁에는 한림대, 12일은 강원대에서 두 학교 동아리 공연과 플리마켓,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키썸, 길구봉구, 디에이드, VOS 등의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집니다.

한강전은 2008년 이후 단절된 양 대학의 스포츠 교류행사가 지난해 10년만에 부활한 데 이어, 올해 역대 3번째 행사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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