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모레인 13일부터 30일까지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2018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은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돼 오던 무형문화재 관련 전시와 공연, 체험 행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형문화재 종합 축제입니다.

올해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은 세대에서 세대로 전해 내려온 소중한 무형의 가치를 이어 나간다는 뜻을 담아 ‘대대손손’이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특히 올해는 '손·가락(歌樂)'이라는 부주제를 내세워 손으로 연마된 전통기법으로 제작된 전통공예품의 전시와 우리 가락에 맞춰 펼쳐지는 품격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람객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친근하고 생생히 느끼고, 이를 현재와 미래세대를 통해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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