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 송광사에서 연꽃과 함께 하는 나눔 문화 축제 한마당이 마련됐습니다.

백화도량 완주 송광사는 어제 ‘나누고 비우고 채우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는 ’ ‘2018 송광백련 나비채’ 축제를 개막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올해로 7회째로 송광사 백련지에 만발한 연꽃들을 배경으로 오는 14일까지 지역 주민과 복지시설, 관내사찰과 함께 하는 연 음식 나눔 행사가 펼쳐지며 15일까지 송광사 백련정에서는 연꽃차 시음과 다례체험 행사가 열립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송광백련 나비채 음악회’는 오는 15일 저녁 7시 송광사 야외 특별무대에서 열려 국내 정상급 기악연주자와 성악가 14명이 아름다운 선율로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또 완주군 사회복지단체 종사자들의 봉사 모습을 담은 사진 공모전도 개최되며 15일 저녁 6시 경내 사운당에서는 복지단체 종사자들을 위한 만찬이 열려 연잎밥과 연칼국수,연잎 떡국, 백련차 등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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