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러빈코티지 강은숙 대표 

● 앵커: 박명한 대구BBS 방송부장

● 코너진행 : 정한현 대구BBS 기자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특화 아이템 발굴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매월 마지막주 파워인터뷰 이 시간은 불자 ceo를 만나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커튼 전문업체 러빈코티지 강은숙 대표를 정한현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안녕하세요. 우선 본인에 대한 간단한 소개부터 부탁드릴까요.

<강은숙대표> 안녕하세요~ 커튼 온라인쇼핑몰 운영하고있는 러빈코티지 대표 강은숙 입니다

<기자> 청취자들에게도 간단한 인사말씀 해 주시죠.

<강은숙대표> 라디오를 즐거 듣고 다니는 애청자에서 현재 이 스튜디오에 초대되어 와 있어 신기하고 영광스럽습니다. 저희회사의 주력 아이템인 커튼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여러분에게 많이 알려드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지금 커튼 전문업체 러빈코티지 운영하고 계시죠 어떤 회사인지 소개해 주실까요.

<강은숙대표> 커튼소재선정 , 패턴디자인 개발,제품디자인 , 촬영,웹디자인 후 온라인에 오픈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문확인 후 제작에 들어가며 고객님의 특별한 요청이 있을경우에는 그 고객님 만을 위해 맞춤제작 방식으로 제작됩니다.

<기자> 1인 기업으로 창업했던 것으로 들었습니다. 언제죠? 어떤점에서 가능성이 있다고 보셨는지요?

<강은숙대표> 의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커튼관련 업종에 종사하였습니다. 2010면 30대후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것을 직접 소비자들에 제공한다면 제가 만들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함께 교감할수있으리라는 생각에 많이 망설이고 두려움도 있었지만 아무리 큰 회사도 처음은 있었다는 생각으로 추진을 했습니다.그렇게 차분히 하나하나 만들어가다보니 어느새 하나둘씩 직원도 늘어나서 벤처기업으로 선정받게되고 현재는 마켓팅당당하는 온라인사업부 개발담당하는 디자인연구 전담부서 웹디자인부서로 .시스템이 갖춰졌습니다. 예전에는 집이라는 공간에 가구를 우선으로 채웠다면 요즘은 분위기를 강조하고 휴식을 할수있는 공간으로 연출하려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특히 늘어나는 일인 가구에사시는 고객님들 공간에는 더욱 세심하고 개성있는 커튼을 선택하시는것 같습니다. 커튼하나만 바꿔도 집 분위기가 바뀝니다. 가구는 바꾸기가 힘들고 경제적으로 부담이되지만 커튼은 계절별로 색상만 바꿔도 느낌이 왁 다르게 다가옵니다. 특히 결혼10년차 무덤덤해지는 부부들에게는 침실 커튼이 창가에 날리는 것으로도 신혼의 설레임을 새롭게 만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구매고객님께서 남겨주시는 소중한 사용후기에 더 관심을 갖고 소비자들의 작은 마음까지 신경써서 제품을 만들어나가려고 합니다.

<기자> 어느정도 경력을 갖췄더라도 이것 저것 준비하고, 제품을 만들고 판로를 확보하고, 이익을 낸다는 것은 초보에게 매우 어렵고, 두려움도 많았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결해 나가신건가요

<강은숙대표> 창업직전까지 필드에서 뛰는 선수였고 장소만 바뀐상태라고 생각했어요. 늘 해왔듯이 차근차근 부지런하게 열정적으로 일에 임했습니다.

<기자> 자신감을 갖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까

<강은숙대표>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것들이 소비자들에게 선택되어지기 시작할때와 만족하는 고객님 후기들이 늘어날때, 그리고 고객님들께서 보내주시는 상상을 초월하는 분위기는 제게 가장 큰 자신감이었습니다.

<기자> 좋은 커튼을 고르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준이 뭔가요?

<강은숙대표> 커튼을 고르실때.용도가 무엇인가가 중요합니다. 사생활보호, 방한, 햇빛차단. 분위기 연출 등 용도에 맞는 커튼을 골라야합니다. 그리고 정확한 사이즈 측정을 해야합니다. 전면창문일 경우(거실 , 안방) 가로 ,세로 정확하게 실측 가로 실측보다 큰 여유있는 제품을 선택합니다. 세로사이즈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상세페이지에 표기된 커튼구매방법을 꼭 참고하시고 이해가 안되실때 고객센터로 문의하신면 친절하게 상담해드립니다. 작은창문일 경우는 창틀아래 책상이나 가구가 있다면 길이를 꼭 실측하셔서 맞는 제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겨울철 찬바람이 많이 들어오는 가정 -겨울용으로 따로 두꺼운 소재로 구비해두시는것이 좋습니다. 직업의 특성상 아침에 주무시는분, 아기를 키우는 집에서는 빛차단효과가 뛰어난 암막소재의 커튼을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냉 난방의 문제가 없는 가정에서는 4계절 다사용가능한 적당한 두께감의 소재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기자> 요즘은 모든 것들이 워낙 빠르게 변하다보니 남보다 한발 앞서가지 않으면, 도태되기 쉽잖아요.커튼 역시 뭔가 다른 차별성을 보여야 할텐데요. 제품개발에 상당한 노력을 하신다면서요?

<강은숙대표> 예쁜그림이 그려진 작은 가리개커튼은 창문 커튼 용도 뿐만 아니라 공간 가리개용,공간분리용, 패브릭 액자 방문가리개 등 인테리어 소품으로 유용하게 활용의 폭을 넓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봉산문화거리는 문화거리이고 예술의 거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림전시회등 문화생활을 자주 접하면서 창작에대한 영감, 아이디를 떠올리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고 이사오게 되었습니다.

<기자>오늘 강은숙 대표님을 모신 것은 불자 ceo이기 때문입니다. 신행활동을 어떻게 하고 계시는가요.

<강은숙대표> 불교 신도로서 왕성한 불교활동을 하는것은 아니지만 108재를 시작하면서 건간에도 도움이 많이 되어 이제는 하루 일과가 되었구요. 원각경을 하루 한편독송하면서 마음도 다스리고 특히 불교방송을 열심히 청취하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깊이깊이 배워가고 있습니다.

<기자> 불교는 어떻게 접하게 되신거죠?

<강은숙대표> 불자 할머니. 어머니를 통해 어린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불교는 저 가까이 있었습니다.

<기자> 종교생활을 하며 변화된 것이 있다면?

<강은숙대표> 이해심 부족하고,조급하고, 짜증내고 화를 많이 내는 편이었습니다. 이런현상이 많이 줄어든것 같고 , 가족들의 증언에 따른면 사람이(제가) 많이 변했다고 합니다. 특히 108배는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되구요. 처음에는 무릎도 아프고 해서 망설였는데요 절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제대로 108배를 하니 무릎 통증도 완화되고 정신건강에도 많은 도움된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기자>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부탁드리구요. 간단하게 앞으로 하고 싶은 활동이나 회사가 성장일로에 있지만 앞으로 더욱 빛나는 회사로 키우기 위해 계획이 있다면, 듣고 인터뷰 마무리 하겠습니다.

<강은숙대표> 초심을 잃지않고 정성과 최선을 다하고싶은게 저의 작은 바램입니다. 팀원들과 함께 성장 발전해나갈 계획입니다. 좋은품질의 소재로 제품이 하나하나 만들어지기까지 정성을 다하고 그런 제품을 판매하여 이익을 내고 보시행을 실천하는 불자로서 열심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파워인터뷰, 지금까지 러빈코티지 강은숙 대표였습니다.

● 코너명 :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08:30∼09:00 (2018년 8월 30일) (대구 FM 94.5Mhz, 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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