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 앵커 >

제주 BBS의 여법한 개국이 있기까지는 제주 지역 불자 의원을 비롯한 정치권도 큰 힘이 됐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지도부와 불자 의원들은 한 마음으로 제주 BBS 개국을 축하했습니다.

김호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고 있는 문희상 국회의장은 제주 BBS 개국을 동반자의 마음으로 반겼습니다.

INSERT 문희상 국회의장

"드디어 BBS 제주 불교방송의 개국으로 이제 전국 어디에서도 부처님의 귀한 말씀을 들을 수있게 됐습니다. 부처님 자비와 지혜를 다시한번 되새기고 개국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제주도 불자 여러분의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참여정부 때 청와대 불자회장을 지낸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제주 BBS 개국에 남다른 감회를 밝혔습니다.

청불회장 당시 템플스테이 지원에 앞장서는 등 불교계 일이라면 팔을 걷어붙이는 신심깊은 불자이기 때문입니다.

INSERT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부처님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이 곧 정토에 이르는 길이라고 들어왔습니다. 이제 이렇게 부처님 말씀이 제주도 전역에 퍼지게 됐으니 제주도가 더 극락정토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명실공히 전국망을 구축한 BBS의 적극적인 미디어 포교를 당부하는 정치권의 바람도 이어졌습니다.

제주 출신 오영훈 의원은 제주 BBS가 불교계와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을 해주길 당부합니다.

INSERT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제주을 지역구

"제주 불자들이 전국 불자들과 만나는 소통의 공간으로 제주 BBS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제주 BBS 파이팅입니다."

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순례 의원은 정각회 활동 등에 더욱 매진하며 법음 전파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INSERT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

"저 또한 불자모임 정각회 활동 통해 우리 정치권이 불교의 상구보리 하화중생 정신으로 국민여러분들께 좀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불교인구 비중이 높아 이른바 ‘불심의 고장’이라 일컬어지는 제주도로 본다면 다소 늦은 개국이지만 BBS가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란 기대감도 높습니다.

불교계의 오랜 숙원을 해소한 제주 BBS의 첫 전파에는 제주를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가득찬 불국토로 만들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담겼습니다.

INSERT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랜동안 제주 불교방송 개국을 위해 애써왔습니다만 지금 겨우 개국을 하게 됐습니다. 제주 불교방송 개국을 계기로 제주 불교가 융성하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하고 제주가 명실공히 불국토로서 역할을 해주길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BBS NEWS 김호준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