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보험업계의 여러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오늘 열린 보험회사 CEO와의 간담회에서 "보험 약관을 이해하기 어렵고, 약관 내용 자체가 불명확한 경우가 많아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혁신 태스크포스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태스크포스는 다음 주부터 가동되며, 보험 상품 개발부터 보험금 지급심사 등 보험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살필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