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불교방송의 이웃돕기 프로그램 ‘거룩한 만남’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오늘 서울 6.3 빌딩에서 열린 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복지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 포상을 수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BBS의 라디오 프로그램 '거룩한 만남'이 어려운 이들의 치료와 재활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1991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거룩한 만남’은 어려운 이웃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모금을 하는 공중파 최초의 자비나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30년 가까운 기간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1400회를 넘기면서 100억원이 넘은 후원금으로 자비행을 실천해 방송사 공익 프로그램의 대표적 모델로 자리잡았습니다.

정부는 오늘 기념식에서 설원복지재단 사지숙 상임이사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제주원광요양원 강정숙 시설장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을 각각 수여했습니다.

행사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병준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선상신 BBS불교방송 사장 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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