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부터)
사회. 2002.0722.공단 등 오염우려지역 지하수 6.8% 기준초과.
신두식.

산업공단 등 오염우려지역 지하수의 6.8%가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지하수 수질측정망을 조사한 결과
공단 등 오염우려지역 지하수의
조사시료 천 5백 10개 가운데 6.8%에 이르는 백 2개의 시료가
지하수의 용도별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수질기준 초과항목은
공단지역의 경우 금속세정제로 이용되는
트리클로로에틸렌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폐기물 매립지역과 분뇨처리장 인근에서는
대부분 질산성 질소가 기준을 초과했습니다.

환경부는 또
시,도에서 조사한 일반지역 2천 3백 51개의 시료 가운데
3.7%인 87개의 시료가 수질기준을 초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환경부는
수질기준을 초과한 지하수 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음용시설의 경우 이용을 금지하고
나머지 시설은 폐쇄 또는 정화조치 후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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