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방송의 날 축하연이 오늘 저녁 서울 여의도 63빌딩 2층 국제회의장에서 문재인 대통령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한국방송협회 주관으로 열린 오늘 축하연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각당 대표,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도종환 문체부 장관,‘박정훈 한국방송협회장, 강동훈 BBS 불교방송 방송본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방송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방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년간 국민들은 방송의 공공성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참담하게 바라봤다"며서 "정부는 방송의 독립성과 공영성을 철저히 보장하고 방송의 경쟁력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제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에는 KBS와 MBC 등의 총파업 등 방송계의 어수선한 상황을 감안해 방송의 날 축하연에 불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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