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대책반 운영,지난해 대비 50% 이상 확대 공급

농식품부가 추석을 앞두고 주요 농축산물의 공급량을 늘리는 등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특별대책 추진 기간을 예년의 추석 전 2주간에서 1주일 앞당겨 추석 전 3주간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반'을 가동해 주요 품목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특별 관리하고 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등 추석 10대 성수품은 평상시 하루 5천369t보다 1.4배 많은 하루 7천252t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대책 기간 전체 공급물량은 12만t 수준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지난해 8만t보다 51% 증가한 규모입니다.

아울러 주요 농축산물에 대해 원산지·축산물이력관리 준수 여부를 일제 단속하는 등 500개 반 4천100명을 동원해 부정 유통행위 근절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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