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수 진영의 '큰 별' 고(故)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장례식이 열린 현지시간 어제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버지니아 주(洲)에 있는 자신의 골프장으로 갔습니다.

또 장례식이 끝날 때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매케인에 대한 아무런 추모 메시지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생전 매케인 의원의 날선 비판에 사이가 좋지 않았던 트럼프 대통령은 매케인 의원이 생전에 초청한 인사에서 빠졌으며 장례식이 진행 되는 시간 '러시아 스캔들'과 언론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낸 트위터를 쏟아낸 뒤 곧바로 버지니아 주의 골프장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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