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야구과 축구의 한일전이 잇따라 개최됩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후 2시 일본과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갖습니다.

B조에서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대표팀은 오늘 경기에서 패할 경우 사실상 결승 진출이 어려워져,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은 사회인리그 선수들로 구성됐지만, 예선 첫 경기에서 한국을 누른 대만보다 전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한일전이 결승 진출의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다음달 1일 저녁 8시 30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결승전을 치릅니다.

한국 대표팀은 4강전에서 베트남을 3대 1로 꺾었고, 일본은 아랍에미리트를 1대 0으로 이겨 결승에서 한일전이 성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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