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는
경영회생지원제도, 이른바 워크아웃을
내년부터 상설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허상만 농림부 장관은 어제 고위당정 정책조정회의에서
현재 500억원 규모로 시범실시하고 있는
농민 대상 워크아웃을 내년부터는 2천억원 규모로 늘리는 등 상설화해 회생가능성이 있는 농가를 집중 지원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허장관은 이를 위해 금리수준을
현재 연 4%대에서 연 3% 수준으로 낮추고 상환기간도
3년거치 5년에서 3년거치 7년으로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허장관은 우리의 농업구조를 전업농 위주로 재편시켜
10년 뒤인 오는 2013년까지는 농가 한 가구 당 소득을
현재의 2배 수준인 5천8백만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