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20년 동안 어르신 점심을 해결해주던 원각사 무료급식소가 새 보금자리를 찾았습니다.

원각사 무료급식소는 기존 낙원동 건물 2층 계약을 종료하고 법당과 급식소 시설을 인근에 있는 뉴파고다빌딩 1층으로 이전했습니다. 

1년 365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운영되던 무료 급식 봉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급식소를 이끌고 있는 원경 스님은 “기존에 급식을 하던 탑골공원과 크게 멀지 않고 2층이 아닌 1층으로 이사한 만큼 오히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겐 편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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