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양산시청. 양산시 제공=BBS불교방송

경남 양산시가 민선7기 첫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328억원(3%) 증가한 1조 천273억원으로 일반회계는 289억원 증가한 9천998억원이며 특별회계는 39억원 증가한 천275억원입니다.

분야별 세출은 도로개설 등 수송과 교통 분야가 229억원으로 가장 많이 늘었으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영유아보육료 등 사회복지분야가 178억원, 산업단지 혁신사업과 재생사업, 공원조성이 포함된 국토와 지역개발 분야가 154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경남형 뉴딜일자리 사업 3억 8천만원 등 실업문제 해소와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일자리 사업에 중점을 두는 한편, 어린이집 차량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 안전 확인장치 설치 등의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재해예방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9월 3일부터 열리는 제158회 양산시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김일권 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민선7기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 실현을 위하여 일자리 사업과 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예산 편성에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직접 만나고 현장을 살피며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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