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이 예상보다 느리게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22일) 부산은 흐리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부산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고 습도 역시 높을 전망입니다.

오후에는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 태풍특보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태풍 영향권에 드는 내일(23일)부터는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24일)까지 부산, 경남 지역에는 최고 80mm의 비가 오겠으며, 태풍에 가까운 경남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4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