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의 이다빈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얻어냈습니다.

이다빈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태권도 겨루기 여자 67kg초과급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칸셀 데니즈를 27대 21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지난 2014년 인천 대회 62kg급에서 우승한 이다빈은 이번 경기로 2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인천 대회에 이어 여자 57kg급 2연패에 도전했던 이아름 선수는 결승에서 중국의 루오종시에게 6대 5로 패해 은메달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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