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블록체인 스타트업 기업과 업무협약

▲ 경북도 지난 14일 스위스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업인 해머(Hammer Team)와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보안 기술인 불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해 스위스 블록체인 스타트업 전문기업인 해머(Hammer Team)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스위스 주크시 소재 블록체인 기업인 모바일브리지의 이알 오스터 회장과 이철우 도지사와의 만남이 계기가 돼 이뤄지게 됐다는 게 경북도의 설명입니다.

스위스 주크시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본거지로 부상중인 도시로 블록체인 관련 기업과 투자금이 몰려들고 있으며, 2013년 크립토밸리 조성후 5년 간 이더리움 재단 등 170여개의 블록체인 기업이 포진해 있습니다.

경북도 벤치마킹팀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 현지를 방문해 해머 창업자인 아리엘 루디로부터 블록체인 스타트업 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업무협약에 이르게 됐습니다.

경북도는 앞으로 해머와 함께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과 전문인력 양성, 공공 협력사업 발굴 등의 국제협력 체계 구축에 나섭니다.

송경창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경북도는 앞으로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 인력양성 등은 물론 기존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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