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들의 평일 부대 밖 외출제도가 오늘부터 10월까지 시범적으로 실시됩니다.

대상은 육·해·공군, 해병대 등 13개 부대로, 해당 부대 병사들은 저녁 6시부터 점호가 열리는 밤 10시까지 4시간 동안 부대 밖 외출이 가능합니다.

평일 일과 후 외출은 가족 등 면회와 외래 병원 진료, 분·소대 단합 활동 등으로 제한됩니다.

군 관계자는 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외출 가능 병사는 휴가자를 포함해 부대 전체 인원의 35% 이내로 제한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엄격한 평가와 전·후방부대 형평성 등을 고려해 연말까지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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