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집중호우로 도로 일부가 유실되면서 통제됐던 부산 영도구 절영로 일부 구간이 54일 만에 통행을 재개합니다.

영도구는 그동안 통제됐던 절영로 이송로 삼거리∼75광장 1.7킬로미터 구간에 대해 복구공사를 마치고 오는 20일 오전 6시부터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구간은 지난 6월 28일 집중호우 때 흰여울마을 신축건물 공사장 옹벽붕괴 여파로 도로 일부가 내려앉아 사고 당일부터 통제됐습니다.

한편 도로 안전을 위해 25톤 이상 차량은 다음 달 15일부터 통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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