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4.23 각해 대종사 영결식 전경윤 정오뉴스

( 앵커멘트 )

지난 21일 입적한 진각종 전 총인 각해 대종사의 영결식이
23일 오전 종단장으로 봉행됐습니다.

서울 하월곡동 진각종 총인원에서 전경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1.진각종 총인을 지낸 종단 최고 어른의 한명인 각해 대종사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진각종 총인원 무진설법전에서
봉행됐습니다.

2.영결식은 삼귀 명례를 시작으로
행장 소개와 추도묵념, 고결사와 조사,헌화와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3.진각종 통리원장 효암 대정사는 고결사에서
각해 대종사는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밀교 법맥을 다시 일으켰다며 스승의 큰 가르침을 받들어
현세 정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4.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포교원장 도영 스님이 대신 읽은 조사를 통해
사회와 인류의 앞길을 인도한 대종사의 가르침은
진각종과 한국 불교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5.23일 영결식에는 진각종 혜일 종정 예하를 비롯한
종단 스승들과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
원융종 총무원장 법륜 스님,천태종 총무부장 덕수 스님,
민주당 연등회장 김기재 의원 등 5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6.영결식에 이어 각해 대종사의 법구는
경기도 벽제 다비장으로 옮겨져 다비식이 봉행됩니다.

7.총인원에 모인 종무원과 교도들은 합장을 한채
각해 대종사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습니다.

8.다비장에서 각해 대종사는 육신의 탈을 벗고
속세와 마지막 작별을 고할 예정입니다.

진각종 총인원에서 BBS뉴스 전경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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