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이달안에 개성공단내에 개소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운영경비가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됩니다.

정부는 최근 제 296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개최해 34억 7천 3백만원 규모의 '2018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운영경비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교추위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서면심의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남북은 4.27 판문점 선언과 6월 1일 남북고위급회담 등을 통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설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7월 2일부터 공사에 착수해 시설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개소 시기와 관련해 "8월 개소 목표로 남북간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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