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은퇴전후의 50+ 장년세대(만50세~64세)가 행복한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도록 ‘인생2모작 생애설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장년층 정책 지원을 위해 지난달 '순천시 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 조례'를 제정해 첫 단계로 생애설계교육을 실시합니다.
 
순천시의 장년세대는 6만4천명이며, 순천시 전체 인구의 2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년층만을 위한 정책이 미흡한 상황으로 은퇴전후 세대들의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이번 교육은 외부강사를 초빙해 은퇴를 했거나 은퇴를 준비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9월 4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합니다.

교육신청은 순천시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 시민이며 누구나 가능하며 시 행복돌봄과로 방문하거나 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됩니다.
 
장홍상 행복돌봄과장은 "이번 교육은 은퇴 및 예비은퇴자 세대들의 노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행복한 미래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는 복합문화공간인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