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총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22일
각해 대종사의 분향소에서 조문한 뒤
진각종 통리원장실을 방문해
효암 통리원장과 환담을 나눴습니다.
법장 스님은 이 자리에서
진각종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통받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습니다.
법장 스님은 이어 계열과 분파를 초월해
능력 위주로 종단 조직을 이끌어야
대중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효암 통리원장은
종단의 큰 어른이 돌아가셔서 충격이 크지만
앞으로 불교계의 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