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수색 과정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가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오늘 오후 3시 15분 세월호 3층 객실부 협착구역에서 사람의 앞니로 추정되는 뼈 1점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수습본부는 정확한 신원확인을 위해 뼈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본원으로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세월호에서 유골이 수습된 것은 지난 5월 옆으로 누워있던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는 직립 작업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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