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빅데이터·블록체인·공유경제, 인공지능, 수소경제 등 3대 전략투자분야와 8대 선도사업에 향후 5년간 1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혁신성장 관계 장관회의에서 "전문가와 관계부처 의논 결과 데이터·블록체인·공유경제와 AI, 수소경제를 3대 전략투자분야로 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 전략투자 분야와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한 8대 선도사업에 내년 5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것을 포함해 2023년까지 9조에서 10조원으로 투자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기재부는 향후 5년간 중장기 로드맵을 만들어 투자규모를 확대해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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