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방식을 둘러싸고 수년째 보류됐던 부산시립부전도서관 개발사업이 공공개발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오거돈 부산시장과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오늘 부산시청에서 만나 이미 사업자가 정해진 민간투자사업(BTO)을 전면 철회하고 공공개발로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부산 최초의 공공도서관이라는 부전도서관의 역사성을 살려 전포카페거리 등과 어우러지는 서면의 대표적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데 상호 노력하고 공공개발에 따른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부전도서관 개발사업은 부산진구가 지난 2011년 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사업추진을 결정하고 쇼핑몰을 지어 상층에 도서관을 건립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시민반대 여론이 맞서 현재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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